보바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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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프 플로베르 | 민음사] 마담 보바리, 줄거리와 서평서평 2022. 10. 15. 09:51
중류층 마누라들은 그녀의 검소함을, 환자들은 그녀의 예의 바름을, 가난한 사람들은 그녀의 자비로움을 칭찬했다. 그러나 그녀는 탐욕과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핵심 인물과 줄거리 샤를르 보바리 : 루앙 근처의 작은 마을 용빌에서 개업한 시골 의사. 나이가 많고 돈 있어 보이는 과부와 결혼했다가 죽자, 엠마 루오와 결혼한다. 엠마의 불륜 사실을 일체 모르고 지내다 그녀가 죽고 시간이 흐른 뒤에나 알게 되며, 괴로움을 감당하지 못해 자살하고 만다. 엠마 루오(보바리) : 농가의 딸로 기숙학교에서 얼마간 교육을 받은 여자다. 결혼 후 환상(연회와 그곳에서 만난 자작)에 빠져 남자들과 간통(레옹Ⅰ, 로돌프, 레옹Ⅱ)하고 그 과정 중에 불어난 빛을 감당하지 못해 비소-약제사의 창고에 있던-를 먹고 자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