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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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유럽여행] 영국 런던 | 시내 둘러보기일상 2023. 2. 22. 12:32
0. 원래 쓴 일기 원래 쓴 일기가 있는데 어째서인지 부정적인 마음이 가득해 마치 흑백 영화를 보는 듯하는 마음에 갤러리를 둘러보며 다시 적어보기로 했다. 솔직한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 당시가 어쨌건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는게 결과적으로는 조금 더 유익한 것 같다. 1. 교대식으로 시작한 런던 시내구경 런던에 온 지 4일이 넘어가지만 본걱적으로 살펴보지 못했다. 이게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며 대중교통도 이용하고 사람들 분위기도 느껴봐야 안전한 곳인지, 부지런한 분위기인지, 체계적이거나 혹은 상업적인 곳인지 알 수가 있는데 그럴 기회가 도통 없어 런던에 온 기분을 잘 느끼지 못했었다. 1일차에는 스타디움 투어와 새해맞이를, 2일차에는 축구경기를 보는 바람에 늦어졌다. 때문에 오늘 하루가 무척 의미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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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유럽여행] 영국 런던 | 노팅힐과 타워브릿지일상 2023. 2. 21. 09:42
0. 영국으로 가는 길 해가 채 뜨기도 전에 먼저 일어나서 씻고 식사를 해결하고서는 집을 나섰다. 드디어 영국으로 들어서는 날이었는데, 해저 터널을 통해 지나가는 유로스타를 타려면 비행기만큼이나 복잡한 절차가 있다고 해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한 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움직였더니 여유 있게 절차를 밟고 제때 조금 기다린 후에 제때 기차에 탑승할 수 있었다. 여느 기차들만큼 피곤할 줄 알았는데 그보다 비행기를 탈 때 정도의 피로가 쌓였다. 영국에 도착해서는 붐비는 지하철에 큰 캐리어를 감싸며 어렵게 숙소가 있는 얼스코트 역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키를 찾느라 헤맸는데 운이 좋게 호스트인 파비오 씨를 만나 잘 찾아 들어갈 수 있었다. 짐을 풀고 잠깐 쉬다가 영국이라는 나라가 기대되어 밖으로 나왔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