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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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3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미소일상 2022. 7. 14. 23:58
: 스위스 여행 2, 3일차 2일차에는 피르스트(Grindelwald-First), 3일차에는 융프라우(Jungfrau)를 갔다왔다. 피르스트는 융프라우 맞은편 산으로, 융프라우와 광활하게 펼쳐진 언덕 위로 목가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스위스는 어딜 가든 산악 열차나 곤돌라를 타고 높이 올란간다.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입을 다물게 하지 못할정도로 감탄스럽지만, 숙소를 주로 언덕 아래 그야말로 다운타운에 위치해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게 되는데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는 풍경이라는 말이 들어맞는 곳이다. 어떤 느낌이나면 한국에서는 겪어본 적 없는, 핸드폰 광각 렌즈로도 어림없는 광활함이다. 또 360도 전부, 저 멀리까지 그야말로 내가 서있는 곳에서 시야가 닿는 곳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