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이야 | 5대 희극 중 가장 유쾌하고 밝은 극서평 2022. 9. 25. 23:33
1. 줄거리
메살린에 사는 세바스찬과 바이올라는 똑같은 옷을 입혀놓으면 분간할 수 없으 정도로 닮은 일란성 쌍둥이이다. 어느 날 항해를 하던 그 둘은 폭풍을 만나 난파되면서 일리리아 근처 해변에서 헤어진다
일리리아 바닷가에 상륙한 바이올라는 세자리오로 변장을 하고 오시노 공작의 하인이 된다. 오시노 공작은 올리비아를 지극히 연모하여 그녀에게 세자리오를 보내어 우래를 하지만 오빠를 잃은 슬픔으로 7년간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올리비아의 다짐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오시노는 세자리오를 계쏙해서 보내고 결국 올리비아는 세자리오를 사랑하게 된다. 한편 세바스찬은 선장 안토니오의 도움으로 알라리아에 오게되고, 결국 올리비아는 세바스찬과, 오시노는 바이올라와 결혼하게 된다(바이올라는 오시노 공작을 몰래 연모하고 있었다).
2. 느낀 점
다른 극들과 달리 정치적 권력투쟁과 같은 요소 없이 온전히 사랑 이야기에만 집중한 ‘십이야’에 어율리는 유쾌하고 즐거운 극이었다.
3. 기타 정보
「십이야」는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이 지난 1월 6일을 말하며 구세주가 나타나신 것을 축하하는 축일로 크리스마스 축제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이 날은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는 축일로 악의 없는 장난과 농담을 하는 날이다…토비 벨치 경 일당이 도덕군자처럼 구는 말볼리오를 골려먹는 것도 이런 축제의 유희 중 하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밀밭의 파수꾼 | J.D 셀린저[Jerome David Salinger] (0) 2022.09.26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Jane Austen] (0) 2022.09.26 뜻대로 하세요 | 운명의 여신이 1분이라도 손을 떼었더라면 (0) 2022.09.25 나무 | 독창적이며 인상 깊고 여운과 영감을 남기는 작품들 (0) 2022.09.25 한여름 밤의 꿈 | 진실한 사랑의 변덕스러움 (0) 2022.09.22